“불교 경전인 능엄경에는, 해탈이나 성불하는 가장 빠르고, 가장 훌륭한 최상의 법문이 관음법문이라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관음이란 내면 천상의 소리 흐름이나 진동을 관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법화경에서도 위대한 수행자 또는 법문의 스승은 어떤 내면 천상의 음악을 경험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피리 소리, 소라와 조개껍데기에서 듣는 음악이죠.”
“기독교 성경에도, 하나님이 나타나실 때, 그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불교 경전에서도 똑같이 말합니다. 우리는 바다, 해양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많은 물소리입니다. 또한 폭포 떨어지는 소리, 그것이 많은 물소리입니다. 천둥소리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큰 불꽃으로 나타나셨을 때 그 목소리는 우렛소리와 같았습니다.”
“무슬림 경전인 코란에는 이렇게 말합니다. 예언자 무함마드께서 (그분께 평화가 있기를) 동굴에서 명상할 때, 잠시 후 종이 울리는 소리를 들었으며, 그 종소리는 결국 천사 가브리엘의 모습을 하고 그에게 무언가를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많은 경전에서 언급하는 내면의 (천상의) 소리입니다.”
“또한 시크교 경전에서도 시크교의 열 명 구루가 모두 다양한 소리, 즉 내면의 (천상의) 소리를 언급합니다. 다섯 세계에는 다양한 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구루 나낙이 말했죠. 「신의 내적 (천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 모든 것을 알리라」”
“모든 경전이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순수한 삶을 살도록 권장합니다. 살생하지 말며,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라 등입니다. 그리고 도둑질하지 말며, 간음하지 말아야 합니다. 처음에는, 기독교 계명, 무슬림 계율, 시크교 계율, 힌두교 계율, 불교 계율이 모두 동일합니다.”
“자, 외적인 덕목은 우리 모두 압니다. 대부분은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경전에 나오는 계율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종교에서 언급하고 강조하는, 내면의 정화와 내면의 깨달음은 어떨까요? 어떻게 하면 신을 직접 대면할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의 간접적인 이야기 없이, 어떻게 자신이 직접 신을 들을 수 있을까요? 자신의 불성을 어떻게 경험하고, 어떻게 성불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는 도덕적 행위보다 더 중요한 질문입니다. 물론 도덕적 삶은 성불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나 신과 하나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되며 당연한 것입니다. 모두 같은 의미입니다: 신과 하나가 되는 것, 도로 돌아가는 것, 부처가 되는 것, 이 용어들은 모두 같은 의미입니다. 만물의 위대한 근원과 하나 되는 것이죠. 우리의 불성을 본다는 것은 신과 하나가 되거나 신을 본다는 의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