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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찰코아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인간의 마음, 2부 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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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찰코아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영적인 이해를 갈망하는 모든 구도자에게 고양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서는 깨달은 스승인 전설적인 아즈텍 신 케찰코아틀의 이야기를 따라 여정을 떠납니다.

케찰코아틀이 신실한 구도자에게 말씀하실 때 내적 여정의 중요성을 강조함을 봅니다. 이 여정은 시공을 뛰어넘어 우리를 내적 천상의 빛과 음악에 연결해줍니다. 그래서 『케찰코아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심오한 진리를 향한 영적 탐구에 빛을 밝혀줍니다.

오늘 「케찰코아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를 소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 깨달은 스승은 인생의 덧없는 본성과 신과 신의 사랑을 아는 중요성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십니다.

새싹을 기다리며

『툴라시는 밤의 꿈 아래 숨어 있습니다. 멀리서 노래소리가 간간이 들리고 바람과 언덕의 메아리 속에서 기도 소리가 퍼져나갔습니다. 케찰코아틀은 고요한 집 안에서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밤의 고요함이 깨지고 하늘이 무너지고 달도 부끄러움을 느껴 숨는 날이 올 것입니다. 아무도 나가서 밤의 상쾌한 공기를 즐길 수 없고 별의 희망조차 생각하지 못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모든 것이 불안정이란 막으로 덮이고 대지도 열매를 많이 맺기를 거부하며 하늘도 비를 내리기를 거부할 것입니다. 제비조차 더는 사람 옆에 둥지를 틀고 싶어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때 당신들은 서로에게 물으며 자신을 책망하고, 자신에겐 악이 없는 것처럼 서로를 죽일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울지만 이미 늦을 것입니다.

오로라는 죽고 생명은 시간 속에 멈춰 흥정과 도둑질, 죽음이 아닌 고요와 평화 속에 자랄 새싹을 기다릴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겁에 질려 속삭일 겁니다. 우리가 무엇을 했는가? 이는 그들을 일깨우지만, 날마다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제단을 쌓아 자기 이기심으로 인해 잃어버린 것을 신들이 구원해주기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신은 위대한 베푸는 분이자 정리하는 분이다. 생명조차 시간 속에 멈추고,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싹이 트고 자랄 새 세상을 창조하실 것이다. 삶은 돌고 돌지만 끝은 없다』

똑같은 땅과 똑같은 하늘

『많은 날 중에 어느 날 케찰코아틀께서 소치칼코시에 가셨고, 많은 사람이 그분을 보고 말씀을 들으려고 집에서 나왔습니다. 그곳에는 그를 사랑하는 형제들이 많았기에 거리는 꽃으로 가득했지요. 그는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그들이 내 목소리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나를 사랑할 수 있는가? 나무가 열매 맺는 줄을 알고 시냇물이 갈증을 풀어주는 것을 아는 날이 왔는가? 내 말이 그들의 마음에 감정의 깃털을 꽂을 날이 왔는가? 그러니까 내 목소리가 그들 의식에 살아있지 않다면 나는 무엇인가? 빗물이 씨앗을 찾아 땅에 떨어질 수 없다면 비가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한 아이가 꽃다발을 갖고 와서 그분의 이마에 입맞추었고, 백성의 이름으로 아이는 나왔습니다. 케찰코아틀은 아이의 마음 속 감동과 눈의 울음을 피할 수 없었으며,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영이 여러분의 행복과 함께 날아가나 오늘은 독수리조차 더 높이 날 수가 없습니다. 나는 다른 쪽에서 평화를 가져옵니다. 그러니까 산과 계곡, 강, 계절이 우리를 갈라놓아도 상관없지 않나요? 오늘 밤 여기에 잠든 새가 내일은 거기에 둥지를 틀 것입니다. 오늘 옥수수밭을 흔드는 바람이 내일은 우리 밭을 비옥하게 할 것입니다. 자연이 사랑만을 두는 곳에 장벽을 만들지 말고, 여러분 사이에 분리를 만들게 하지 마십시오. 똑같은 하늘이 말하고, 똑같은 땅이 덮습니다』

『태양은 차별 없이 모든 존재를 똑같이 비춥니다. 이제 우리는 스승과 제자들이 하나가 되어 다름을 알지 못하는 조건 없는 사랑의 숭고한 외투를 입고 씻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너희가 시간을 만들었다

『소치칼코에 아직 계실 때 한 노인이 그분께 왔습니다. 그의 얼굴은 늙었으며 피부엔 깊은 주름이 패어 있었고, 떨리는 목소리로 그분께 말했습니다:

저는 시간의 의미를 찾아 오랫동안 명상했지만 생의 끝에 거의 다다라도 아직 그 의미를 모릅니다. 시간에 관해 말해 주세요. 그러자 그분은 그들 앞에 앉아 말씀하셨다:

형제여, 물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그 모습을 자신으로 믿으면 시간을 만드는 겁니다. 자신이 입고 있는 육체의 옷이 자신이 아님을 안다면 시간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영에는 시간이 존재하지 않지만, 영이 육신에 생명을 줄 때 자신을 그 육신이라고 믿고 시간과 물질의 괴로움을 겪게 됩니다.

육신이 죽으면 자기도 죽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으며, 몸이 죽는 것을 보고 자기가 죽었다고 믿고 그 안에 거하는 존재도 죽었다고 믿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요?

나는 그들이 안타까운데 그들은 눈으로만 보고, 육신의 눈은 육신과 사물의 죽음만 볼 수 있고 생명은 볼 수 없음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땅속의 뿌리에 어떻게 햇빛을 보라고 할 수 있습니까? 햇빛이 줄기와 잎사귀와 꽃에 영양을 주고, 그 자체가 빛의 표면에 있음을 이해하게 하는 것은 너무 어려울 것입니다』

『보통 사람은 얼굴에 달린 눈으로만 볼 수 있고, 물질만을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시간을 측정하고 잡아두려고 하지만 『이것』은 환상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없고 비인격적인 것은 있는데, 그것은 인간의 영적 의식입니다. 영적인 사람은 영적인 눈과 귀가 있어 진리를 관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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