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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도자들은 행동으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 5부 중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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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라면 항상‍ 약속을 지키죠.‍ (맞습니다, 스승님)‍ 그들은 우크라이나가 죽고‍ 고통받게 내버려 뒀어요.‍ 전쟁이 그만큼 진행됐는데‍ 겨우 무기만 주는 것도 이미‍ 용납할 수 없는 일이죠.‍ (네, 스승님)‍ 그런데 수많은 이들의‍ 고통을 지켜보면서도‍ 여전히 수수방관하고‍ 도우려 하지 않아요.‍ 그런데 스웨덴과 핀란드는‍ 아직 피해가 없는데도‍ 즉시 받아줬죠!

또 있나요?‍ 다른 질문 있나요?‍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질문은 다 한 거죠.‍ 그렇죠?‍ (네, 스승님) 말해보세요.‍ ‍

(폴란드 대통령이‍ 전쟁 발발 이후 대통령들 중에서는 최초로‍ 우크라이나 의회에서 직접‍ 연설을 했는데 우크라이나‍ 미래를 결정할 권리는 오직‍ 우크라이나에만 있다고‍ 했습니다) 당연하죠.‍ (스승님이 해오신‍ 말씀과 일치합니다)‍ 지당한 얘기예요.‍ 폴란드도 러시아 치하에서‍ 고통받았기 때문에 그게‍ 어떤 건지 아는 거죠. (네)‍ 러시아를 안 좋아해요.‍ 그러니까‍ 정부의 통치 방식, 러시아 공산당 말이에요.‍ 러시아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죠. (네)‍ 러시아 정부의 그런 체제를‍ 싫어한다는 거예요.‍

나도 좋은 소식이 있어요.‍ 전에 내가 러시아는 모든‍ 피해 비용을 갚아야 한댔죠?‍ (네, 스승님) 그런데 지금‍ 갑자기 모두가‍ 비용을 갚으라고 해요.‍ 이를테면 시리아가 미국에‍ 전쟁 피해자 보상을‍ 요구했어요. (네, 스승님)‍ 아이티도 프랑스에‍ (아) 보상을‍ 요구했고요. (오)‍ 아이티는 사실 오래전에‍ 그랬어야 해요. (네, 스승님)‍ 또 물론‍ 젤렌스키 대통령도‍ 러시아에 전쟁으로 인한‍ 모든 피해와 인명 손실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청구서랄까 제안서를‍ 작성하고 있어요. (오)‍ (네, 스승님)‍ 유행처럼요.‍ 근데 사실…‍ 아이티 사람들은 그렇게‍ 요구할 권리가 있고‍ 오래전에 그렇게‍ 했어야 해요.‍

수십 년 전에 프랑스는‍ 아이티를 침략했어요. (네, 스승님)‍ 그런데 나중에 아이티‍ 사람들이 독립을 원하자‍ 프랑스는 그들에게‍ 거액의 배상금을 요구했죠.‍ 아이티 전체 연간 예산의‍ 열 배를 내라고 했어요.‍ 금액을 줄인 뒤에도‍ 프랑스 연간 예산의‍ 5배가 넘는 액수였죠. 아주 작은 섬나라에 독립의 대가로 프랑스‍ 연간 예산의 5배나 되는‍ 배상금을 요구한 거예요.‍ 자기들이 노예 사업을‍ 모두 잃는다는 이유로요. (맙소사) 그래서 아이티는‍ 배상금을 내야 했죠.‍ 프랑스가 아이티에 쳐들어가서 아이티 사람들을‍ 노예로 만든 건데, 아이티 사람들이 독립을‍ 원했을 때는 노예에서‍ 풀려나는 대가를 프랑스에‍ 치러야 했던 거예요.‍

프랑스가 침략하기 전에‍ 그들은 원래 자유였어요.‍ 그런데도 어찌 된 영문인지‍ 그들이 배상을 해야 했죠.‍ 그 작은 섬이 어떻게‍ 그 많은 돈을 갚겠어요?‍ 수십억을 말이에요. 그들은 미국 달러나 프랑스‍ 화폐로 수십억을 요구했죠.‍ 거꾸로 된 세상 아닌가요?‍ (네, 말도 안 됩니다)‍

정말 말도 안 돼요!‍ 그들의 고향이고‍ 그들의 나라였는데‍ 프랑스가 쳐들어와서‍ 그 나라 원주민들을‍ 노예로 만든 거예요.‍ 그런데도 그 원주민들이‍ 프랑스 침략 전처럼‍ 자유롭게 되길 원하자‍ 프랑스는 독립의 대가를‍ 요구했어요. 노예무역을‍ 모두 잃었다는 이유로요.‍ 그게 말이 되는 건가요?‍ 누가 그 말에 수긍할까요?‍ 그들은 아이티 정부에‍ 배상금을 강요했어요. 그들은 아이티 정부가‍ 독립에 대한 대가를‍ 프랑스에 얼만큼 치러야‍ 하는지가 적힌 서류, 제안서만 가져온 게 아니라‍ 수많은 병사들과 폭탄, 전쟁 장비들도‍ 함께 가지고 왔어요. 아이티가 동의하지 않으면‍ 전쟁을 일으키려고요. (네, 스승님)‍ 정말로 배상금을 강요하고‍ 강제한 거예요.‍

그래서 당시 정부는‍ 겁을 먹고 평화를 위해‍ 동의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계속 돈을 갚아야‍ 한다면 어떻게 그 작은 섬이‍ 발전할 수 있겠어요?‍ 빚을 갚고 누군가에게‍ 빌린 대출금의 이자를 내야 하는데요. (네) 아마 프랑스가‍ 그 대출금도 빌려주고‍ 이자를 챙겼을 겁니다.‍ 그러니 아이티는 발전할 수‍ 있는 진정한 자유가 없었죠.‍ 프랑스의 지배에서‍ 자유로워졌다고는 해도‍ 경제적으로는 자유롭지 못했어요. (네, 스승님)‍

아주 많은 이가 가난해요.‍ 아이티 사람들은 가난해요.‍ 그래서 그들 모두가‍ 미국 국경으로 간 거예요.‍ 미국으로 들어가서‍ 일자리를 구하고‍ 돈을 더 벌어서‍ 가족들을 부양하려고요.‍ (네, 스승님)‍ 아이티에는 더 이상‍ 뭘 가질 수 있다는 희망도, (네) 아이들이 더 나은 삶, 미래를 누릴 거란 희망도 없거든요. 아이티에는‍ 갱단도 있어서 최근에 대통령까지‍ 죽였어요. (네, 맞습니다)‍ 혼돈 상태예요. 지진도 났고요.‍ 자신을 추스를 새도 없이‍ 늘 그렇게 주저앉아‍ 있어야 하죠.‍ 해방이 되었는데도요.

독립에 배상금이라니!‍ 그것도 수십억 달러나요.‍ 그렇게 작은 나라가‍ 이미 자원도, 힘도, 재정도 빼앗겼는데‍ 이젠 침략자들에게 돈까지 줘야 해요. (네)‍

그래서 마크롱이‍ 러시아 편을 드나 봐요.‍ 어쩌면 그는 푸틴과 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싶은 걸지도 모릅니다.‍ 혹은 자신이 우크라이나가‍ 피해자라는 데 동의한다면‍ 지금까지 프랑스가 펴왔던‍ 아이티 관련 정책에‍ 모순이 돼서 그렇겠죠.‍ (네, 스승님)

이들‍ 정치인들은 이해가 안 돼요.‍ 어쩌다 그렇게 된 건지, 무슨 학교를 다녔길래‍ 그렇게 된 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오, 맙소사‍. 그가 처음으로 대통령에‍ 당선됐을 때는‍ 모두가 기뻐했어요.‍ (네) 나도 그랬어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두 번째로 됐을 땐, 오, 아주 실망했어요. 너무 실망스럽고 역겨웠죠.‍ 오, 맙소사. 그렇게 살다가 죽으면 무슨‍ 낯으로 신을 마주할까요?‍ 그런 모습으로, 그런 식으로 말하고 마음대로 행동하면서 전 세계를 볼 낯이 있을까요?‍ 학교에서 어떤 교육을‍ 받았길래 그럴까요.‍

하느님, 맙소사.‍ 이제 다른 걸 말해보세요.‍ (없습니다, 스승님)‍ 좋은 소식이요? (네)‍ 없군요. 그게 다예요?‍ (네, 스승님)‍ 그게 다군요.‍ 나도 말해줄 게‍ 별로 없어요.‍

요샌 나쁜 소식밖에 없네요.‍ (나쁜 소식이 많습니다.‍ 슬프게도요)‍ 우크라이나에 관한 좋은‍ 소식들을 많이 얘기했지만, 그 또한 전부 전쟁에 관한 거죠. (맞습니다, 스승님.‍ 네, 스승님) 그러니까 그들이‍ 전쟁에서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지만, 전쟁이 없었다면‍ 더 좋았을 거라고요.‍ (네, 그렇습니다, 스승님)‍ 좋은 소식이 정말로 좋은‍ 소식인 건 아니죠. 그렇죠?‍ (그렇습니다, 스승님)‍ 그냥 좀 더 나은 거죠.‍ (나은 소식들인 거죠)‍ 전보다 좀 더 나은 소식일‍ 뿐이에요. (네, 스승님)‍

그렇더라도 자유세계가‍ 더 강력하게 나섰다면, 지원군 등을 동원해서‍ 더 실질적으로, 더 강력하게‍ 대응했더라면, 적어도 우크라이나가‍ 이처럼 심한 타격을 입진‍ 않았을 거예요. (맞습니다)‍ 그들이 여러 곳에서 승리를 거두기도 했지만, 곳곳에서 피해를 입는 등‍ 큰 대가도 치러야 했죠.‍ (네. 맞습니다)‍ 이제 돈바스는 완전히‍ 파괴됐어요.‍

『Media Report from ITV News – June 24, 2022 Reporter (m):‍ 여기는 공업 도시‍ 세베로도네츠크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집중적인 폭격을 받았죠.‍

Canadian volunteer fighter, Josh (m): 정말 지옥 상황입니다.‍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고‍ 잔해뿐입니다.‍ 총알이 언제 어디서‍ 날아올지 모릅니다.‍ 폭격은 끊이지 않고‍ 탱크는 그냥 나타나서‍ 쏘기 시작합니다.‍ 정말 심합니다』

마리우폴은 90% 파괴됐죠.‍ 러시아가 물러난다 해도‍ 얼마나 오래 걸릴지, 얼마나 큰돈이 들지 몰라요.

내가 이해가 안 되는 건‍ 왜 나토가 자기들의‍ 곡창지대, 우크라이나를 보호하지 않았냐는 거예요. (네, 스승님)‍ 그러니 다 말뿐이죠.‍ 다 악마를 위해 일하는 거죠.‍ 아닌 척 위장하고 있지만요.‍ 그들은 은밀하게 악을 위해‍ 일하고 있어요.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게 아니에요.‍ (네)

힘도 있고‍ 수단도 있고‍ 무기도 있는데‍ 곤경에 처한 이웃을‍ 보호하지 않잖아요. 이 무해한 이웃은 자기들에게 식량과 온갖 생필품을‍ 지금껏 제공해 왔는데요. 그런데도 보호하지 않아요. 무슨 신사가 그렇죠?‍ 말해보세요.‍ (그건 신사가 아닙니다)‍ 아니죠! (전혀 아닙니다)‍ 전혀 아니에요. 밑바닥 하류인생이에요.‍ (네, 스승님) 이 말에 미안하지 않아요.‍ 그들을 비난할 더 심한 말이 있다면 좋겠네요. 정말로요.‍

또한 나토 회원국 대부분은, 적어도 그들 중 다수는‍ 부다페스트 양해각서에서‍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평화를 약속했습니다.‍ (네)‍

『Media Report from Wion – Feb. 10, 2022 Reporter (m):‍ 우크라이나는 한때 핵무기‍ 보유 세계 3위였습니다.‍ 1994년 우크라이나는 핵확산금지조약 (NPT)에‍ 가입했습니다.‍ 키이우는 모든 핵탄두를‍ 러시아로 옮겨야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가입 당시‍ 세계 강대국들은 우크라이나‍ 주권 보호를 약속했습니다.‍ 미국, 영국, 러시아는‍ 부다페스트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들 핵보유국은‍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보호하고 영토를 존중하며‍ 경제적 압박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무력이나 위협을 가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러시아의 공격과 서방의‍ 대응은 안전에 대한‍ 이런 보장이 지켜지지‍ 않았음을 말해주죠』

그런데 약속을 전혀‍ 지키지 않고 있죠.‍ (맞습니다)‍ 위급한 시기에 곤경에 처한 이웃을 보호하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 그들에겐 아무것도 없어요.‍ 품위, 신사다운 태도, 도덕성도 없고, 맙소사.‍ 인간성도, 아무것도 없죠!‍ (네, 스승님)‍ 역겨운 거머리일 뿐이죠!‍ 특히 나토의 지도자들은‍ 거머리예요.‍ 사람들의 피만 빨아먹고‍ 제대로 일도 안 하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약속을 어겨요.

신사라면 항상‍ 약속을 지키죠.‍ (맞습니다, 스승님)‍ 그들은 우크라이나가 죽고‍ 고통받게 내버려 뒀어요.‍ 전쟁이 그만큼 진행됐는데‍ 겨우 무기만 주는 것도 이미‍ 용납할 수 없는 일이죠.‍ (네, 스승님)‍ 그런데 수많은 이들의‍ 고통을 지켜보면서도‍ 여전히 수수방관하고‍ 도우려 하지 않아요.‍ 그런데 스웨덴과 핀란드는‍ 아직 피해가 없는데도‍ 즉시 받아줬죠! (네)‍

『Media Report from Global News – May 18, 2022 Jens Stoltenberg (m):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 신청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환영해요!』라면서요.‍ 여기에 내가 혐오감을 느끼지 않았다면 나 자신이‍ 혐오스러울 거예요. 이 모든‍ 건 아무리 말해도 부족해요.‍ 왜 아무도 그들에게‍ 예의와 도덕, 덕목을‍ 가르쳐주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교회와 사제들, 추기경들과 교황은 모두 이 사람들에게 뭘 했는지‍ 모르겠어요.‍ 모두들 독실하다고 했죠. 교회에 다닌다고요. 분명 모두 그럴 거예요. (네)‍ 쓸데없는 짓이에요.‍ 그냥 재미로, 보여주기‍ 위해서 다니는 거죠.‍ 펠로시와 바이든처럼요.‍ 수백만 아기를 죽이고 있죠.‍ 낙태를 지지하면서요.‍ 그런데도 여전히 훌륭한‍ 가톨릭 신자라고 하죠. 헛소리예요. (그렇습니다)‍ 완전 헛소리죠. (네, 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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