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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라, 6부 중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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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험이 있을 테니 진보가 없다느니 하는 쓸데없는 소리는 말아요. 자신이 어떻다는 그런 멍청한 선입견에 빠지지 마세요. 아직까지 여러분에게 있는 그런 작은 부정적 흔적들을 보지 말고 매일 자신에게 일어나는 긍정적인 일들을 적어가다 보면 자신이 얼마나 진보했는지 알게 될 겁니다. 정말 쉬워요.

잘 극복하세요. 어떤 이들은 정말 어리석죠. 타인을 인정할 줄 몰라요. 아니면 질투를 하죠. 여러분이 더 똑똑하다거나,‍ 부모님이 더 부자라거나, 집이 더 좋다거나,‍ 더 나은 남자친구가 있거나, 더 잘생겼다거나 하면‍ 여러분을 망치려 들죠. 여러분은 아직 어려서‍ 아는 것이 많지 않고 착하기만 하니까요! ‍대부분 찍힌 아이들은 착한 아이들이에요! ‍거친 이들이 다른 사람을 괴롭히니까요. 착한 아이들은 조용히 공부하고 숙제를 하는 등‍ 나쁜 짓을 안 하죠. 너무 착해서 자신을 방어하는 법을 모릅니다. 그게 문제예요.

당신이 행복을 되찾았다니 잘 됐군요.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어요. 누구나 행복할 자격이 있죠. 행복하지 않다면 그건 자신의 문제예요. 자신이 왜 행복하지 못한지 알아야 해요. 여러분의 인생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알아야 해요.

한 번은 프랑스에서‍ 한 여자가 내게 계속 자신의 얘기를 했어요. 자신이 남편과 가족들‍ 때문에 얼마나 안 좋게 느끼는지 말이에요. 그런 건 그렇게 다루기 힘든 문제가 아니죠. 계속 귀찮게 묻길래 답해 줬지만 그녀는 바뀌지 않았어요. 그래서 말해 줬죠. “좋아요, 그거 알아요? ‍나라면 그냥 내 인생을 살펴보겠어요. 날 괴롭히고 불행하게 만드는 부분을 찾아서‍ 그걸 없애겠어요!”‍ 그녀는 말했죠. “네? 정말이요? 모든 걸요?”‍ 내가 “뭐든요!”라고 하니‍, “남편도요?” 하고 물었죠. 나는 말했어요. “날 괴롭히는 게 남편이면‍ 그를 내다 팔겠어요! 차가 문제라면 차를 팔고‍ 집이 문제라면 집을 팔겠어요”라고요. 먼저, “차가 문제면 차를 팔고‍ 집이 문제면 집을 팔 거예요”라고 하니까‍, 그녀가 “남편은요?”라고 물어서 난 말했죠. “남편이 귀찮게 굴면 남편도 내다 팔 거예요!”

시간이 걸리긴 하죠. 남편의 경우는 좀더 어렵겠지만 그렇다고‍ 할 수 없는 건 아니죠. 농담이었지만 깨달은 바가‍ 있었겠죠. 뭐 때문에 계속 힘들게 사는 거죠? ‍당장 없앨 순 없겠지만 그럴 계획을 세워야죠! ‍노력하세요! 앞을 내다보려고 하세요.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아이들은 누가 못살게 굴면‍ 집에 가서 부모님께 말해야 해요. 솔직해져야 해요. 그럼 부모님이 도와줄 테니 꼭 말해요. 말해야 합니다. 어떻게 말할지 몰라서‍ 말로 하기 어렵고 말을 못 하겠다면‍ 편지를 써요.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서 적어봐요. 글로 쓰는 게 말로 하는 것보다 쉬울 때도 있죠.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좀더 많으니까요. 어릴 때는 말로 하는 게 때론 어려워요. 말하는 도중에 감정이 북받쳐서‍ 표현을 못하기도 하죠. 그러니 자신의 문제에‍ 관해서 부모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글로 적어서 부모에게 주세요.

좋아요. 좋은 얘깃거리가 또 있나요?

나에게 애들 문제나 가족 문제를‍ 말하지 말라는 게 아니에요. 그런 게 아니에요! 사람마다 다릅니다. 여러분이 내게 말하는 것에 화를 내진 않아요. 여러분이 그저 불평이나 한다고 느끼진 않을 거예요. 문제는 진심이냐는 거죠. 더러는 그저 내게 문제를 안겨주려고 말하길 원하죠. 정말 내 조언이 필요한 게‍ 아니죠. 나와 다른 이들에게 쓰레기를 던지고 싶은 거죠. 그게 다른 겁니다. 하지만 정말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말해도 돼요. 난 늘‍ 여러분 문제에 대해 말하죠. 아니면 무슨 얘길 하죠? ‍내 문제에 대해서요? 난 문제가 없어요! 그렇죠? ‍아뇨, 당신 옆 자매요.

(안녕하세요, 전 위층에 있었는데) 안녕하세요! ‍(말씀을 드리려고 내려왔죠) 네, 물론 그래도 되죠! ‍(우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집에 (비건)사탕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각별한 사랑을 느꼈죠. 스승님이 주신 거라고 하자‍ 특별하게 여긴다는 걸 애들 눈을 보고 알았어요)‍ 그렇고 말고요, 특별한 거죠.

(맞아요. 감사합니다! 선물에 감사드립니다. 전에는 제가 외계에서 온 것 아닌가 의심했는데‍ 이젠 명상할 때 그저 되돌아가서…‍ 끌어당기는 힘이 정말 강해서) 그랬어요? (놀라웠습니다. 명상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을 정도였어요. 나오려고 발버둥쳤어요)‍ 그럼 애쓰지 말아요. 왜 나오려고 하죠? ‍(예, 머물 수도 있었죠)‍ 일을 해야 해서 그렇군요. (하지만 정말 대단했어요. 그 변화가 놀라웠죠) 나도 기쁘군요! ‍(정말 놀라웠어요! 감사합니다) 나도 기뻐요. 말했듯이 정말 강력해요! 조심해서 다뤄야 해요! ‍

항상 말할 필요는 없죠. 필요하면 말하고, 그렇지 않으면 말할 필요 없어요. 난 여러분이 말하고 싶을까 봐 묻는 거예요. 내가 나갈 때를 기다렸다가 구석에서 슬며시 나와서‍ “스승님, 비밀이…”, ‍이러는 건 정말 싫어요! “특별한 한 거라, 따로 얘기할 수 있을까요?”‍ 이런 거요. 뭐가 또 있나요? 네, 좋아요.

(스승님, 전 갓 입문했습니다. 제가 진보하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변화가 느껴질까요? ‍스승님께서는 우리 등급이 바뀐다고 하셨는데요)‍ 아무 변화도 못 느껴요? ‍(명상을 하고 있으면 기분이 좋긴 합니다만‍ 때론 그다지 좋지 않아요. 저는 제가 진보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진보하죠, 아닌가요? ‍다만 때로는 다른 때보다 더딜 수 있어요. 인생의 모든 면이 좋게 느껴진다면‍ 진보하고 있다는 뜻이죠. 꼭 (내면 천국의) 빛을 봐야만 하는 게 아니에요. 때로는 매우 빨리 올라가서 빛을 못 보기도 하고‍ 내려올 때는 내려오느라고 못 보기도 하니까요! ‍올라갈 때는 마음의 모든 기능이 차단되어‍ 모르기 때문에 진보가 없다고 여기죠. 괜찮아요. 그건 영혼의 문제예요. 늘 뭔가를 봐야만 하는 쇼가 아닌 거죠. 영혼의 문제예요! ‍그래요.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당신은 행복해 보이는데 행복하다면 진보해서 행복한 거예요! ‍이 세상에선 행복한 사람을 보기 힘들어요. 대부분은…‍ 당신은 참 행복해 보여요! (예, 정말 감사합니다)‍ 진보한 게 분명해요. 네.

좋아요. 자신을 살펴보면 진보했는지 알 거예요. 당신이 더 “밝아졌는지”‍ 전보다 더 홀가분하고 근심걱정이 없어졌는지‍, 자비심과 사랑이 더 많아지고 편안해졌는지‍ 보세요. 심지어…‍ 때로 어떤 사람들은 성장하면서도‍ 스스로 좋게 느끼지 못 하기도 해요. 수행자마다 노력해야 하는 특별한 부분이 있습니다. 꼭 (내면 천국의)빛에 관한 문제는 아녜요. 물론 당신에게도 (내면 천국의)빛이 있어요. 단지 마음이 차단돼서 그걸 모르거나‍ 너무 빨리 올라가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서‍ 그런 거죠. 하지만 예를 들어 때론 자신감이 더 생기죠. 어떤 사람들은…‍ 어렸을 때 학대를 받아서‍ 자신감이 없었는데‍ 명상을 하면서 최소한 자신감을 회복하곤 해요. (내면 천국의)빛이 없어도요. 더 자제력을 느끼고 더 아름답게 느끼죠! ‍자신을 더욱 긍정적으로 생각하죠. 그렇기도 해요!

‍난 심리학자도 뭐도 아니지만요! 내가‍ 이렇게 말할 필요가 없죠. “당신은 아름다워요. 눈 좀 보세요. 코는 또 어떻고요. 다른 사람들의 코와는 달라 보이네요. 보세요. 정말 독특해요!” ‍하지만 여러분은 그걸‍ 느끼죠. “난 뚱뚱하지만 아름다워”, “난‍ 말랐어도 사랑스러워”‍ 자신이 괜찮다고 느끼죠. 그게 시작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똑같아요. 사실을 말하자면‍, 아름답고 아름답지 않고는 보는 이의 눈에 달렸죠. 수컷 개구리와 암컷 개구리를 보세요. 수컷 개구리 눈엔 암컷이 아름답잖아요? ‍어떤 것이든 그렇죠. 가장 못생겼다고 하는 것도‍ 누구에게는 아름답게 보이는데 그럼 된 거죠! 온 세상으로부터 당신은 정말 아름답다, ‍당신이 가장 멋지다는 말을 들을 필요는 없죠. 그런 온갖 쓰레기 같은 말은 필요가 없어요!

어떤 사람들은 아름다워 보이지 않고,‍ 첫 눈에 확 들어온다거나 매력적으로 보이진 않지만‍ 보면 볼수록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내적인 아름다움은 영원히 빛나죠. 그러니 여러분은 내면의 아름다움에 집중해야 해요. 그러면 다른 모든 것들이 조화롭게 될 거예요. 스스로 아름답다고 느낄 거예요. 우선 아름답다는 게 어떤 뜻이죠? ‍누구나 눈이 두 개고 가운데에 코가 하나, ‍입도 하나 있죠. 입의 위치에 따라‍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입술이 두껍고 어떤 사람은 얇지만‍ 그게 어떻다는 거죠? ‍여러분은 옆 사람에게 아름답게 보일 필요가 없어요. 섹시한 모델처럼 보일 필요가 없죠. 그 모든 게 관점이죠. 모두 관점의 문제인 거죠. 전부 여기에 달린 거예요. 정말 그렇습니다.

난 이미 너무 나이가 많아요. 그렇죠? ‍나는 이미 50대예요. 하지만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 날 보고 싶어서‍ 돌아보는지 알아요? ‍네, 정말이에요! 농담이 아니에요!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요. 난 그런 것에 관심도 없어요. 하지만 놀랍기는 해요. 때론 나도 정말 놀라요! ‍그런 쪽으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정말 놀라곤 합니다.

가령 어딘가를 걷거나 뭘 먹고 있을 때요. 간혹 식당에 가곤 해요. 여행을 할 때 여러분에게 식사 때문에 폐 끼치고‍ 싶지 않아서 그냥 호텔에 머물면서 식당에 갑니다. 내가 식당에 들어가면 때론 모든 사람들이 돌아봅니다! ‍난 구석진 곳에 앉는데‍ 그럼 모두 와서 나를 볼 구실을 찾아요. 그냥 슬쩍 보려고요. 정말이에요! 농담 아녜요. (젊어 보이시잖아요) 난 아름답다고 느끼죠! ‍내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자라거나 그렇다는 건 아닌데‍ 괜찮다고는 느끼죠. 매일 외출한다는 건 아녜요. 여러분이 보면 오늘 괜찮아 보이겠지 그런 거죠. 다만‍ 가끔은 사람들한테 놀라요. 그럼 난 어쨌든 내가 괜찮게 느끼는 걸 알죠. 아마 그래서일 거예요. 세상에 아름다운 여자가 적지 않은데‍, 사람들이 고개를 돌려 날 쳐다보는 이유를‍ 나도 알지 못해요.

내가 특별히 아름답다고 느끼는 건 아닌데‍ 사람들을 돌아보게 만들죠. 여자들까지도요! ‍커플이면 두 사람 다 뒤돌아서 나를 봅니다. 수 차례나요! ‍때로는 구실을 만들어 사진을 찍거나 하기도 해요. 난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사진 찍히는 걸 원치 않죠. 그래서 때론 방향을 바꿔서‍ 다른 쪽 테이블, 반대편 테이블에 앉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쳐다보거나 사진을‍ 찍으려고 해서 심지어 등을 돌리고 앉아야 하죠. 때론 자리를 바꿔야 해요.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땐 상대에게 “조금만‍ 왼쪽으로 움직여 봐요. 아니 조금만이요. 됐어요!”라고 하면서‍ 사람들 시선을 차단하죠.

난 대단한 사람이 아녜요! 그렇게 특별하진 않아요! ‍자기가 아름답다고 느끼면 아름다운 거죠. 정말이요! ‍거만하다거나 오만한 게 아니에요. 그런 게 아니죠. 그냥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편안하게 느끼고‍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어떻든 있는 그대로 좋다고 느끼면‍ 사람들은 정말로‍ 여러분이 매력적이라고 느낄 겁니다. 중요한 건 외모가 아니라 행실인 겁니다. 행실은 내면에서 비롯되는 거고요, 그렇죠? ‍그래서 사람들은 여러분을 보고,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이젠 여러분도 알잖아요. 입문 후 명상을 어느 정도 하고 나면 사람들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정말 사랑하게 되죠. 전생의 원수들은 빼고요. 그들은 돌아와서 문제를 일으키려 하지만‍ 그들조차 어쩔 수 없이 여러분을 사랑하게 됩니다. 여러분을 사랑하긴 해도 과거의 업 때문에 문제를 안겨주는 거죠. 하지만 진심으로 여러분을 사랑해요. 여러분은 전보다 더 많은 사랑을 느끼죠. 사람들이 더 자주 웃어 주는 건 여러분 내면을‍ 보기 때문이죠. 그런 거예요. 내가 말하는 건 여러분도 이미 알고 있죠.

그런 경험이 있을 테니‍ 진보가 없다느니 하는 쓸데없는 소리는 말아요. 자신이 어떻다는 그런 멍청한 선입견에 빠지지 마세요. 아직까지 여러분에게 있는 그런 작은 부정적 흔적들을‍ 보지 말고 매일 자신에게 일어나는 긍정적인 일들을 적어가다 보면‍ 자신이 얼마나 진보했는지 알게 될 겁니다. 정말 쉬워요. 아니면 가족 관계나 직장에서의 관계‍ 친구 관계 등 모든 것들이 나아집니다. 적어도 여러분이 나아지죠. (내면 천국의)빛에 관한 것만은 아니에요. (예, 좋습니다)‍

(내면 천국의)빛은 여러분 내면에 있어요. 때론 누군가 다가와 말해주기도 하죠. “당신 머리 주변에 큰 오라가 있어요”‍ 그렇게 말하기도 하죠? 여러분은 보나요? 아니죠! ‍봤죠? 그렇다니까요! ‍그것도 좋아요. 그래야 에고가 커지지 않으니까요. 스스로 신성하다고 느껴서 매일같이 밖을 돌아다니며‍ “내 후광을 보세요! 안 보여요? 눈이 멀었군요. 다시 봐요!”하면 안되죠. 너무 성인처럼 느끼는 건 여러분에게 좋지 않아요. 가끔 어떤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와서‍ 왜 머리에 후광이 있냐고 묻지 않나요? ‍여러분 중 일부는 그런 체험이 있죠? 그렇죠.

하지만 여러분 자신은 모르죠. 그게 좋아요. 후광이 있다는 걸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 괜찮아요. 매일 깨끗이 하다 보면 더 빛이 나고 맑아지죠. 후광에 갈색 점이나 검은 줄이 없을 거예요. 설령 자기 자신은 못 본다 해도 매일 그것을 닦으면‍ 깨끗한 거울이 될 거고 다른 사람들이 볼 거예요. 위대한 성자만이 여러분의 후광을 보는 건 아니에요. 심령술사들이나‍ 은총으로 전생의 재능을 가지고 온 이들은‍ 여러분의 오라를 볼 수 있어요. 그러니 여러분은 아무것도 숨길 수가 없어요. 그저 매일 닦으세요. 알겠죠? 빛이 나도록요! ‍내 말은 그것이 드러나게 하라는 거죠. 여러분의 본성은 어쨌든 맑고 투명한 수정 같으니‍ 그것이 드러나게 하세요. 세상의 오염에 뒤덮이지 않게요.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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