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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은 모든 공덕의 어머니다, 7부 중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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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래 얘기할 수‍ 있다니 놀랍죠. 세상에!‍ 어디서 이런 기운이 나죠?‍ 난 많이 먹지도 않잖아요. 직접 봤으니 알 거예요. 말하기도 바쁜데 말하면서‍ 어떻게 많이 먹겠어요?‍ 내 음식까지 가져가는데‍ 내가 어떻게 말하고 있죠?‍ 어떻게 많이 먹겠어요?‍ 그래도 많이 말할 수 있죠. 이 달력은 정말‍ 놀라워요. 여러분에겐 좋겠죠. 하지만 믿든 안 믿든‍ 공개적으로 제자들을‍ 만나지 않던 시기에 난‍ 누구와도 말을 안 했어요. 아무한테도 전화 안 하고‍ 몇 시간 동안 대화 안 해요. 누구와도 얘기하길 꺼리죠. 그런데 여러분과‍ 있을 때면 웬일인지‍ 말이 아주 많아져요. 제자들과 함께하면요. 이런 건 인도에 있죠?‍ (예, 스승님)‍ 비건 파코라 비슷한 거죠?‍ 좀 줄까요? 먹어야죠. 모아 놓기만 하네요. 자매들, 와요! 도와줘요!‍ 우리 마을 같은 게‍ 있으면 좋을 텐데요. 모두 함께 일하게요. 좋은 사람들만요. 함께 머무는 거죠. 좋아하겠죠. 여기 방이‍ 있어 머문다면요. 네?‍ 근데 없어요.

왜 웃는 건가요?‍ (스승님‍ 말씀하시는 방식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어떻게 말했길래요?‍ 어떻게 말해야 하죠?‍ (아주 진지하셨어요. 이렇게요. 『정말 여기에‍ 머물고 싶어요?』‍ 표현이 완벽했습니다)‍ 이젠 날 잘 알잖아요. 난 코미디언이에요. 싯다운 코미디언요. 그렇게 해도 되지만‍ 거기에 있어도 괜찮아요. 더 사생활이 있죠. 여긴 음식밖에 없어요. 여러분은 집에서 할 일이‍ 있죠. 그렇죠? (예)‍ 내일이나 내년에 해야‍ 하는 급한 게 있나요?‍ 나도 일이 있지만 오늘은‍ 일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여기에 앉아서‍ 잡담이나 하면서‍ 계속 먹고 싶네요. 인도 요리도 있고요.

차선책!‍ 살을 찌우라!‍ 일전에‍ 내가 어울락(베트남)의‍ 옛날 노래를 했죠. 여러분이 준 책에 있는‍ 노래, 방송된 것 말이죠. 예전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이미 방송된 노래들인데‍ 그걸 보고 있었어요. 옆에는 두 남자가‍ 있었고요. 난 말했죠. 『구글이나 유튜브에‍ 번역된 게 있을 거예요』‍ 그 노래는 진지하고‍ 사랑스러운데 두 사람은‍ 자지러지게 웃더군요. 『왜 웃어요? 아름다운‍ 노래인데요?』 하고‍ 번역문을 보니… 세상에‍ 어울락(베트남)어로는‍ 이렇게 표현해요.

『깊은 낭만적 사랑이‍ 초가 지붕에까지‍ 스며들었네』 사람들이‍ 느낄 정도로 스며있단 거죠. 구글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그걸‍ 이렇게 번역했더군요. 『사랑이 지붕에 구멍을 뚫었다네』‍ 왜냐하면 그 말은‍ 관통하다, 통과하다, 물론 통해서 간다는‍ 뜻이 있어요. 그런데 『지붕에‍ 구멍을 뚫었다』고 했어요. 낭만적 사랑이 어떻게‍ 지붕에 구멍을 뚫죠?‍ 오 맙소사.‍ 다른 것도 많아요. 그래서 나중에‍ 내가 번역을 해줬죠. 두 사람은 『그들 번역은‍ 스승님 번역처럼 이렇게‍ 아름답지 않아요. 그들은‍ 이렇게 했어요』라고 했죠. 그래서 나도 한참을‍ 웃었어요. 어떻게 그렇게 번역하죠?‍ 아마 단어를 하나하나‍ 그대로 옮겼나 봐요.

난 생각했죠. 『오 맙소사, 사업을 해도 되겠다. 전문 번역 사업』‍ 인터넷에 올리면‍ 사람들이 돈을 지불하고‍ 좋은 번역문을 보는 거죠. 정말로‍ 『낭만적 사랑이 지붕에‍ 구멍을 뚫다』는‍ 정말 상상하기도‍ 어려운 거잖아요. 두 사람이 자지러지게‍ 웃을 만도 해요. 난 노래하며 감상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웃을 수 있지 하고 생각했죠. 그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어요. 노래는 웃을‍ 내용이 아니거든요. 전원의 사랑과 생활, 평화, 사랑 같은 행복한‍ 노래고 아름다운 노래죠. 『지붕에 구멍을 뚫었네』‍

됐어요. 여러분, 다음 쇼를 봅시다. 갑시다!‍ ‍세상에, 기억납니까?‍ 전엔 채널이 두어 개밖에‍ 없었죠? (예)‍ 예전 수프림 마스터 TV요. 대여섯개 채널뿐이었죠. 케이블 방송은 그랬죠?‍ ‍지금은 종일‍ 읽고 있어요. 그래서 걱정이 되었죠. 하루는 그걸 읽다 보니‍ 계속 새로운 채널을‍ 추가하다 보면‍ 언젠가는 너무 많아져서‍ 아침 6시부터‍ 하루 종일‍ 읽기만 하겠다 싶었죠.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루 종일‍ 채널 목록만 읽는 거죠. 그럼 뭐라 하죠? 이래야죠.

『시청자 여러분 죄송해요. 프로는 직접 만들어 보세요. 저희는 시간이 없습니다. 저희에겐 채널 목록을‍ 읽을 시간뿐이네요. 알아서들 하세요』‍ 수프림 마스터 TV는‍ 연중 24시간‍ 접속 가능한‍ 모든 채널을 읽고 있으니‍ 프로그램은 여러분이‍ 직접 제작해서 보세요. 무료예요』‍ 생수가 아니에요. 있던 병이죠. 난 (정수요) 여러분이‍ 밖에 설치한 정수기에서‍ 물을 받아요. 와, 목이 아주 말라요. 멋진 옷을 차려 입은‍ 귀부인인 여러분의 스승은‍ 오래된 플라스틱병의‍ 물을 마셔요. 참 잘 어울리죠!‍ 귀부인답지 않나요?‍ 여성스럽죠.

목마른가요?‍ (아닙니다)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스승님)‍ 이런 건 나중에 집에서‍ 마실 수 있겠죠. 왜요? 그렇지 않아요?‍ (예)‍ 난 병이 하나 뿐이에요. 오래된 플라스틱 병이죠. 뭐에 쓰던 건지 알아요?‍ 원래는 개에게 줄 물을‍ 담았는데 내게도 유용해요. 그는 참 귀여워요. 들어들 봤죠! 난 동물이 좋아요. 정말 귀여워요. 오늘은 작은‍ 동물이네요. 우리 TV의 동물 영상들을‍ 찾아주는 담당자들 덕분에‍ 참 행복해요. 정말 감동적이거든요. (예)‍ 정말 여러 번 그랬어요. 모두 귀엽고 사랑스럽죠. 그걸 보면 정말 동물을‍ 더 사랑하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죠? (예) 분명히 영향력이 있을‍ 거예요. 그렇죠? (예, 스승님) 많은 사람이 영향받겠죠.

사람들이 전에는‍ 동물에 대해 몰랐다면‍ 이제는 알아야 해요. 동물들은 사랑스럽고‍, 무해하고, 아주 아름답죠. 정말 흔치 않고 귀여워요. 어디서 그런 영상들을‍ 찾아내는지 모르겠어요. 수프림 마스터 TV를‍ 볼 시간이 없더라도‍ 난 항상‍ 시작 부분을 봐요. 동물 영상이 좋아서요. 특히 구조 장면들이요. 고양이를 구조하는 개, 고릴라도 있어요. 고릴라가 물에 빠진‍ 새를 구했죠. 맙소사, 누가 그들에게‍ 이런 걸 가르쳤을까요?‍ 아무도 가르치지 않았죠. 천성이 친절하고‍ 사랑이 많은 거죠. 그러니 정말 놀랍죠.

잘 지내요?‍ (예, 스승님. 감사합니다)‍ 필요한 거 없어요? (예)‍ 좋아요, 그럼 됐죠. 맘껏 먹는 음식점에‍ 대한 농담이 있어요. 남자가 맘껏 먹는‍ 음식점에 갔어요. 맘껏 먹고‍ 5달러만 내면‍ 되는 곳이었죠. 그래서 그는 먹었고‍ 막 두 접시째 먹었는데‍ 식당 주인이 와서‍ 『그만 드세요』라 했죠. 남자는 『왜요?‍ 먹을 수 있는 만큼‍ 먹으라고 했잖아요』‍ 그러자 『여기까지가 먹을‍ 수 있는 만큼』이라 했죠.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죠. 내가 갔을 때… 이 이야기 알죠?‍ 내가 미국에 처음 갔을 때‍ 많은 사람과 함께 갔어요. 예전에는‍ 제자가 많지 않아서‍ 날 따르는 사람들이‍ 늘 내 곁에 머물렀어요. 그때 우린 맘껏 먹는‍ 무한리필 음식점에‍ 갔고‍ 음식을 먹기 시작했죠. 난 여분의 그릇을‍ 갖다 달라고 했어요. 그 비건 수프를‍ 나눠 먹으려고요. 한두 그릇을 가져왔죠. 근데 그들이 다시 갔더니‍ 음식이 다 사라지고 없었죠. 나머지 음식은‍ 식당에서 숨겼어요. 우리가 더 먹을까 봐요. 거기까지가 먹을 수‍ 있는 만큼이었던 거죠. 웃기죠.

제단에는‍ 불상을 뒀더군요. 목불상인데‍ 꽃과 과일, 새로 요리한 음식과 향을 수북히 쌓아놓고‍ 절을 했지만‍ 우리 살아 있는 부처들은‍ 여분의 종이 그릇을 가져다 더 먹을 수도 없었어요. 와! 이 사람은 젊어 보여서‍ 미국에서 온 그를 못 알아봤어요. 그를 젊게 보이게 했죠. 멋져요. 못 알아보겠어요. 기술이 참 좋군요. 우린 떠들고 웃다가‍ 카메라가 켜지면‍ 모두 어색해하죠. 난 정말 염려돼요. 채널이 계속‍ 추가되니까요. 진행자가 그걸 어떻게‍ 읽겠어요? 계속해서…‍ 어떻게든 줄여야 하죠. 그렇죠? (예)‍ 그냥 이렇게 말해요. 새 채널과 기존 채널을‍ 『수프림 마스터 TV‍ 닷컴에서 알아보세요』‍

안 그러면…‍ (웹사이트에 나옵니다)‍ 나도 알아요, 압니다. 그들은 그걸 계속 읽어요. 말했듯이요. 나중엔 너무 많아져서‍ 아침 6시부터‍ 다음 날 6시까지‍ 계속 읽어야 될 거예요. 그 뿐이죠. 네.‍ 아니면 하루는‍ 채널 목록만 읽고‍ 다음 날은‍ 프로그램 목록만 읽어요. 어쩌겠어요?‍ 자막들이 전부 화면에‍ 다 나오니까 좋아요. 어떤 이는 안 좋아하죠. 자막을 선택해서‍ 보는 게 낫다고 하죠. 하지만 난 그게 싫고‍ 특별한 이 방식이 좋아요. (예) 화면이 꽉 차죠…‍ 진행자 외모가‍ 좋지 않아도 괜찮죠. 다 가려주죠.

언젠가 더 많은 자막을‍ 넣어야 할 거예요. 큰 수고를 더는 거죠. 자막팀만‍ 열심히 일하면 되죠. 그럼 그 외 모든 이들은‍ 나와 커피나 마시면 되죠. 어제나 오늘처럼‍ 그냥 먹기만 하든지요. 진행자를 고르지‍ 않아도 되고‍ 화장이나 전통 의상, 아무것도‍ 필요치 않게 되죠. 신경 안 써도 돼요. 하나도 안 보일 테니까요. 시청자들은 화면에서‍ 자막들만 보게 될 거예요. 그러면 정말 편리하겠죠. 그럼 나한테서‍ 잔소리도 안 듣죠. 지적할 게 없을 테니까요. 진행자가 별로이니‍ 바꾸라는 말을 하지 않겠죠.

『머리 모양이나‍ 신발이나 모자가‍ 좋지 않다는 등등』‍ 누가 신경 쓰겠어요?‍ 화면 전체가‍ 자막으로 가득한데요. 아주 좋은 발상이죠. 아닌가요? 생각 중이에요. 더 넣어요. (자막을요)‍ 그럼 좋겠죠. 그럼 나의 지적을‍ 들을 일도 없고‍ 진행자 신청 상황도‍ 확인할 필요가 없어요. 더는 일할‍ 필요가 없어요. 매일이 휴가죠. 신청을 해도 누구를‍ 선발할 필요가 없죠. 영어를 하는지‍ 물을 필요도 없고요. 그저 이러면 돼요. 『됐어요. 신청만하면‍ 여기서 알아서 할게요』‍ 자막들을 가득히 넣으면‍ 진행자가 무엇을 말하든‍ 음성이 좋든 안 좋든‍ 상관없죠. 자막만 보일 테니까요. 화면이 꽉차지 않으면‍ 자막 글자를‍ 키우는 거예요. 그럼 완벽하죠.

와!‍ 정말 특별한 방송이에요. 제작진도 행복하겠죠. 일이 줄어드니까요. 나도 신청자를‍ 확인할 필요 없고요. ‍와! 난 천재인 것 같아요. 안 그래요? (예) 누가‍ 그런 생각을 해내겠어요?‍ 자막을 함께 넣는 게 좋죠. 왠지 알아요?‍ 알아요? 말해봐요. 네? 몰라요?‍ (화면에 모든 나라가‍ 보입니다) 네?‍ (화면에 모든 나라와‍ 언어가 보이니까요)‍ 너무 진지하게 나오네요. (네)‍ 그런 생각을 하다뇨!‍ 자막이 다 나오면‍ 외국인이나 지인이 왔을 때 중국어나‍ 영어를 못해도‍ 함께 앉아서‍ 시청할 수 있잖아요. 모든 사람이, 번역 없이도‍ 함께 앉아서 봐요. 8개국, 11개국‍, 23개국 사람들이 함께‍ 앉아서 아무 걱정 없이‍ 볼 수 있잖아요? (예)‍ 자막 품질도 좋고요. 그렇죠? (예)‍

아까 말한 『구멍을‍ 뚫었네』 같은 건 없죠. 어울락(베트남)에는 이런 말이 있어요. 『다정한 사랑은‍ 많은 초가 지붕에‍ 스며든다』‍ 『스며든다』를 『지붕에‍ 구멍을 뚫다』로 오역했죠. 오 세상에‍, 그런데‍ 온갖 아름다운‍ 어울락(베트남) 노래들도‍ 그렇게 번역해요. 그 노래인지 못 알아봐요. 가엾은 작곡가들은‍ 이미 세상을 떠났다면‍ 무덤에서 통곡하고‍ 살아 있다면‍ 일을 그만둘 것 같아요. 멕시코인들은 파티 하는 법을 알아요. 다음에 또 봐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안녕.‍ (감사합니다, 스승님)‍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내 왕궁을 축복해줘서요. 다음에 봐요. 여러분을 사랑해요. (사랑합니다, 스승님)‍

내면의 진보가 느껴져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여러분 내면이 좋으면 외면도 좋아요. (예) 상호 영향을 줘요. 무척 기뻐요.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배웅은 안 할게요. 이걸 해야 하니까요 (예)‍ 다음에 봐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내가 있다면 다음 일요일‍에 만나요. (예, 스승님)‍ 늘 여러분을‍ 돌볼 순 없으니까요. (이해합니다, 스승님)‍ (이해합니다)‍ 같이 식사하든지요. (예)‍ 때론 손님들과 먹어요. (예, 스승님)‍ 먹지 않기도 하고요. (예)‍

모든 게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여러분 헌신에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우리는 하나예요. 같은 방향을 보니까요. 고마워요. 가족처럼 같은 방향을‍ 보는 것, 그것이‍ 진정 사랑이죠.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스승님)‍ (사랑합니다)‍ (스승님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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