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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구호 활동을 통해 스페인의 홍수 피해 주민들과 연대의 뜻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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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말, 금세기 들어 가장 심각한 기상 재난을 겪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홍수 피해 지역에 모여 정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폭우로 인해 거의 모든 것이 휩쓸려 내려간 이번 재난으로 안타깝게도 최소 219명이 사망했습니다. 몇몇 사람들 대걸레, 양동이, 삽을 들고 도착했고 음식이나 식수를 가져온 이들도 있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잔해를 치우고, 거리와 주택의 진흙을 쓸어냈습니다.

다음은 2024년 11월 7일, 스페인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의 연락인 3명이 칭하이 무상사(비건)님께 보내온 보고서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사람들을 고통에서 구하시는 가장 위대한 M께… 홍수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은 발렌시아의 입문자들은 스페인을 비롯한 다른 국가의 동료 입문자들로부터 기부금을 받았습니다. 현재 필요한 물품을 파악한 결과, 의료용품, 청소용품, 장갑, 마스크 등이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러한 제품을 구매하여 공식 수거 지점을 통해 홍수 피해를 입은 마을에 전달했습니다. 저희 협회 회원들은 첫날에는 다른 NGO를 돕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협회 회원들이 보내온 기부금으로 마스크, 장갑, 의약품, 청소용품을 구매하여 NGO인 푸드뱅크의 집하장으로 가져갔습니다. 현재 피해 마을에 직접 물품을 전달할 수 있는 권한이 오직 NGO에만 있기 때문입니다.”

스승님의 답신입니다: “신의 은총으로, 요즘 도처에서 재난 소식이 너무 많이 들려서 슬프네요!!! 하지만 모든 나라의 훌륭한 정부와 NGO들이 구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니 다행이에요. 그리고 최선을 다해 돕고 있는 다정한 입문자 여러분들도 고마워요. 우리 세상은 낙원이었지만, 슬프게도 신께서 허락하신 이 위대한 선물을 충분한 감사와 사랑으로 돌보지 못했어요!”

또한 연락인들은 이렇게 보고했습니다: “발렌시아에는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우리 협회의 입문자들 4명이 있습니다. 그들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마을에 있습니다…”

스승님의 답신입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가능할 때 가서 도와줘요. 추가로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해주고요. 집단적 업과 개인적 업을 줄여주신 신의 은총에 감사하는 것을 기억하세요. 영적 수행에 더욱 더 부지런히 임하세요!”

피해 지역의 동료 시민들을 도와주신 홍수 구호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비극으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모든 분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또한, 스페인의 이재민들을 향한 스승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신의 다정한 보살핌으로, 홍수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들이 곧 일상을 되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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