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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대 예언 147부 - 사랑의 교회에 대한 캐사르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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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칠백 년 후 월계수가 다시 푸르르며, 선한 남자와 여자가 돌아올 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한 후 그의 사도들은 여러 곳을 여행하며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했습니다. 지역 신앙에 의하면, 주 예수의 중요한 사도 중 하나인 성 마리아 막달레나는 글로바의 아내 성 마리아 살로메와 함께 배를 타고 프랑스 남부 해안에 도착했지요. 그래서 그들 이름을 딴 생트마리드라메르(바다의 성 마리아들)이란 작은 마을도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그때 성 마리아 막달레나는 예수님의 원래 가르침을 전도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 지역에서 카타리파로 알려진 영적 단체가 기독교의 원형을 실천했다고 믿어집니다.

11세기에 프랑스 남부의 랑그도크 지역은 고상하고 개방적이며, 관대한 사회였으며 진보적이었기 때문에 번창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친 영적 원칙에 따라 사랑과 평화, 자선, 단순한 삶과 정직한 노동을 실천한 훌륭한 시민 카타리파도 거기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카타리파는 선한 그리스도인, 선한 남자와 선한 여자로 알려졌습니다.

『카타리』라는 말은 순수함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카타로스에서 유래했습니다. 카타리파 입문자는 기본적으로 비건이었으며, 신과 직접 접촉하는 명상을 수행하고 환생과 인과응보의 법칙을 믿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님의 제자인 우리에게 카타리파의 방식이 매우 친숙하게 들립니다! 그 카타리파 신도들은 실제로 천 년 후의 우리와 많은 공통점이 있으며, 또한 그들보다 천 년 전의 에세네파(주 예수의 교파)처럼 살았습니다. 이것은 영원으로부터 신과 영적으로 교감하는 진정한 길은 칭하이 무상사께서 사랑으로 가르치셨듯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이죠.

고대의 스승들은 죽었어도 그들의 가르침과 깨달음의 법맥은 언제나 어딘가에서 어떻게든 얼마간 남아있어요. 꼭 예루살렘에 남아있는 건 아닙니다. 꼭 인도 보드가야에 남아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건 강처럼 낮은 땅으로 흘러갑니다. 그건 어디든 가며 가지들을 뻗습니다. 그건 어딘가에 숨어있다가 어디선가 솟아올라서 놀라게 하죠. 『짜잔!』 그래서 바로 지금 어디서 그 강이 솟아나는지 찾아야 하며, 생명의 물이 솟는 근원을 얻어야 해요.

운이 좋게도 나는 새로 솟아난 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 역시 생명의 물을 마셨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내가 맛을 봤으니 맛이 좋다는 걸 압니다. 그래서 돌아와서 말하죠. 게다가 직접 맛보도록 어디서 물을 얻는지 알려줄 수도 있습니다』

『고대로부터 위대한 스승들은 관음법문을 강조했어요. 예수 그리스도도 관음법문을 가르쳤고, 석가모니 부처님도 관음법문을 가르쳤고, 노자도 관음법문을 가르쳤으며, 공자도 관음법문을 수행했고, 현장 스님도 관음법문을 수행했고, 육조 혜능과 다른 분도 관음법문을 수행했습니다. 그럼 내가 무얼 수행해야 할까요?

카타리파 지역의 중심인 프랑스 몽세귀르에 기반을 둔 남아프리카의 수상 영화감독, 작가, 인류학자인 리처드 스탠리에 따르면: 『(카타리파는 입문 전승이며, 외부인은 접할 수 없는 동료 입문자에게만 말하거나 밝힐 수 있는 비밀 법전이 있었기 때문에 실제 믿음이나 가르침은 결코 알려지거나 기록되지 않았으며, 오직 동료 입문자에게만 전해졌습니다. 입문의 맥은 그리스도 이전의 시대(기원전)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전해집니다)』

『이 법문은 아주 오래됐고,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한 스승에서 다른 스승에게로 법맥이 끊기지 않았지요. 만약 이런 방면에 흥미가 없다면 때로는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스승이 소위 관음법문을 전수할 때, 스승은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죠. 여러분에게 아무것도 시키지 않아요. 침묵의 힘이고 불문의 법문이니까요. 그래서 법문이라고 부르지만 보이지 않고 기록되지 않은 법문이죠. 언어를 사용하지 않아요. 만약 어떠한 방법으로든 내적 천국의 빛이나 내면의 신의 소리를 접한다면 관음법문을 하는 겁니다』

카타리파에서 영적 수행을 위한 입문을 『성령 안수식』이라고 불렀는데, 성령 속에 잠기는 진정한 세례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입문할 때 새로운 카타리파 입문자들은 죄를 씻고 영적으로 혁신하며, 영혼이 더 고차적인 완전함과 신께 더 가까이 가는 영적인 선물을 받았습니다. 마침내 물질세계의 속박에서 영원히 해방되는 겁니다. 성령 안수식은 칭하이 무상사께서 신의 은총으로 주시는 입문과 매우 흡사하게 들립니다.

입문 후 여러분의 영혼은 자유롭습니다. 여러분은 결코 다시 이 세상에서처럼 고통과 죽음의 상황에 태어날 필요가 없어요. 다시 태어날 필요도 없고, 다시 나이들 필요도 없고, 고통받지 않아도 돼요. 아프거나 어떤 종류의 고통도 받을 필요 없고 다시 죽을 필요도 없어요. 내 말은, 끔찍하고 고통스럽고 괴롭고 자신과 가족이 슬퍼하는 죽음의 과정을 겪을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행운아예요』

『입문은 과거의 모든 악업을 정화하고 태우는 걸 돕습니다. 우리가 계속 살아가도록 이생의 악업만 남겨놓지요. 그 경우에도 필요할 때, 견딜 수 없을 때 스승의 힘이 우리의 고통을 줄일 것입니다』

『스승은 우리를 위해 일상에서 쓸 업장을 약간 남기지요. 하지만 신업을 짓지 마세요. 그래서 우리는 계율을 지키고 비건을 합니다. 미래를 위한 업장, 미래에 되돌아올 인과를 최소화하려고요. 하지만 나머지 업장은 스승의 힘이 태워버려서 돌아올 빚이 이제 없게 됩니다. 그래서 그게 입문의 좋은 점이지요. 내면으로 지혜를 열고 저장된 악업과 심지어 좋은 업장까지도 모두 없애버려서 우린 다시 돌아올 필요가 없어요. 그래서 입문자에게는 이것이 마지막 생이죠. 돌아오고 싶다면 좋아요, 가능해요. 원치 않으면 아무도 끌어내리지 못해요. 5, 6, 7대나 그 이상의 세대의 친척들도 천도 되어 해탈할 것입니다. 그러니 입문은 아주 강력해 믿기 힘들 정도죠』

성령 안수식 혹은 카타리파 입문은 평생 오직 두 번, 즉 견진성사와 임종 시에 믿음을 약속하면 받을 수 있다고 믿어졌습니다. 스승님께서도 성자의 대열에 들어가기 위해 입문을 받는 것 외에도, 신실한 사람이 임종 시에 스승님을 기억한다면 해탈할 수 있다고 하셨죠.

『여러분 외에 내가 도와준 많은 중생이 이미 천국에 갔고, 매일 내게 감사하죠. 날마다 비전에 나타나요. 셀 수 없이 많이요. 내게 고맙다고 말합니다. 나는 그 덕분에 행복해요. 그들은 입문자가 아녜요. 아마도 이미 세상을 떠난 여러분의 친척이거나, 외부인 중에 내 사진을 보고 믿으며 죽을 때 기도했고 기억한 이겠죠. 그들 전부 천국에 갔어요』

난 모두가 불쌍해요. 세상에서 가장 정도가 심한 범죄자들도요. 사람들은 그들을 정죄하지만, 난 안 그래요. 그저 그들이 안 됐어요. 모두가 내 말을 듣는 건 아니라서 가슴이 아파요. 그럼 내가 도울 텐데요.

그냥 날 믿기만 하면 생을 마감할 때 나는 그들을 해탈시킬 수 있죠. 그럼 그들은 다시 돌아올 필요가 없어요. 날 비방하지만 않으면 해탈하고, 삶의 마지막 순간에 도움받을 수 있죠. 이생의 여러 다른 상황 속에서 어쨌든 이미 도움을 받아요. 비록 그들은 못 보고 모르지만요. 일부는 알아요. 설령 그들이 여러분의 형제자매인 관음수행자가 아니라도요. 그들도 압니다. 일부는 보고 일부는 못 보죠』

카타리파 입문자를 순결자라고 부르는데, 영적 열망자가 입문이란 재탄생을 받은 후에 깨끗함을 지키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카타리파 순결자는 아주 단순한 생활을 따르고 고기나 동물제품 사용을 금했습니다. (그러나 생선을 잘못 먹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아마 자세히 인도해 주는 살아있는 진정한 스승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물고기는 다른 동물과 다르다는 당시의 잘못된 믿음에 영향을 받았을 수 있지요) 카타리파 순결자는 성관계를 금하고 포도주와 술이나 마약 같은 중독물질을 멀리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농부나 방직공으로 일하며 언제나 불우한 사람을 돕고, 영예나 부유함에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카타리파 순결자는 영적으로 신과 직접 소통에 집중했습니다. 교회 건물 안에서 예배 보는 대신 초원이나 시냇가에서 명상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카타리파의 성령 안수식이 우리가 이 시대에 다행히 칭하이 무상사의 제자가 되어 받은 귀중한 입문의 열쇠와 도덕적인 다섯 계율과 같을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슬프게도 사람들의 높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카타리파는 당시 기존의 로마 가톨릭교회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여지며, 1209년, 카타리파를 몰살하기 위한 십자군 원정을 시작했습니다. 1321년, 최후의 카타리파 입문자 기욤 베리바스테는 임종하는 여자에게 성령 안수식을 주려고 프랑스 남부로 돌아가도록 요청을 받았는데, 배신을 당하여 도착한 즉시 잡혀 화형당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생의 마지막 순간에 기욤 베리바스테는 이런 예언을 외쳤습니다.

『지금부터 칠백 년 후 월계수가 다시 푸르르며, 선한 남자와 여자가 돌아올 것이다』

『선한 남자와 여자』를 말한 기욤 베리바스테는 정확히 그가 말했던 시점부터 칠백 년 후, 그의 사람들인 카타리파의 귀환을 예언했던 겁니다. 지금이 1321년부터 칠백 년이 지난 2021년입니다. 이 시리즈를 계속하면서 카타리파의 귀환에 대한 흥미로운 예언을 깊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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