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 속의 관음 발자취 - 내면의 천국의 소리 명상, 3부 중 2부

<그리스 철학> 『현악기의 울림 속에 기하학이 있고 천구의 간격에 음악이 있다.』 ~피타고라스(비건)

<힌두교> 『싯다사나(자세)를 하고 바시나비 무드라를 수행하는 요기들은 언제나 내면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 그러면 그가 수행하는 소리가 모든 외면의 소리를 귀먹은 듯 막아준다.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그는 15일 안에 투리야 의식 상태에 들어간다.』 요기는 영적 수행자들을 뜻하며 투리야는 높은 영적 의식 상태이다. ~나다-빈두 우파니샤드

『처음에 어떤 한가지 소리에 집중한 마음은 그것에 완전히 몰두하여 그 안에 흡수된다. […] 오로지 꿀만을 마시는 벌이 그 향기를 가리지 않는 것처럼 언제나 소리에 열중하는 싯타는 천상의 소리의 달콤한 향에 사로잡혀 더는 감각적인 대상을 갈망하지 않고 덧없는 본성을 버리게 된다』 『[…] 프라나와 함께 끊임없이 나다에 집중함으로 인해 업보의 인연들이 파괴된 마음은 흠 없는 존재에게 몰두한다』 싯타는 주의력을 뜻하고 나다는 미묘한 내면의 천상의 소리를 뜻한다. ~나다-빈두 우파니샤드

<크리슈나 의식 국제협회> 『주님에 대해 듣는 것은 초월적인 소리의 진동 과정을 통해 그와 즉각적인 접촉을 하는 것을 뜻한다. 초월적인 소리는 매우 효과적이어서 모든 물질적인 애착을 단번에 없애버린다.』 ~스릴라 프라부파다(채식가)

<이슬람교> 『알라는 그(선지자)가 비뚤어진 사람들로 하여금 「알라 외에는 아무도 숭배받을 권리가 없다」고 말하게 함으로써 그들을 곧게 만들고 그리하여 먼눈과 먹은 귀가 열리고 뒤덮인 마음이 열릴 때까진 그(선지자)를 죽게 하지 않는다』 ~하디스, 3장 335절

『온 세상이 신성한 빛과 신의 소리로 가득한데 눈먼 자는 아직도 신이 어디에 있느냐고 묻는다. 교만과 의심으로 가득한 너의 귀를 씻어라. 그러면 천상에서 오는 소리를 온 사방에서 듣게 될 것이다. 왜 신성한 트럼펫 소리를 듣는 것을 심판의 날까지 미루려 하는가. 신성한 트럼펫의 달콤한 소리는 지금도 끊임없이 울려 퍼지고 있다.』 ~무굴 제국의 무함마드 다라 시코 왕자(채식가)

<이슬람교 (수피교)> 『모세가 시내 산에서 신과 영적 교감을 나눌 때 이 소리를 들었고 그와 똑같은 소리를 그리스도께서 광야에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심취해 있을 때 들을 수 있었다. 시바도 히말라야 동굴에서 삼매에 들었을 때 똑같은 내면의 소리를 들었다. 크리슈나의 피리도 그와 똑같은 소리를 상징한다.』 『이 소리는 스승들에게 내면으로부터 드러나는 모든 계시의 원천이다. 이 때문에 그들이 동일한 진리를 알고 가르치는 것이다.』 ~하즈라트 이나야트 칸 (채식가)

『육신의 귀는 이 말들을 들을 수 있으며 영혼의 귀는 신의 비밀을 끌어당길 수 있다.』 ~마울라나 잘랄루딘 루미(채식가)

『사디여, 너는 귀 먼 자와 음악을 논할 수 없다. 사람에겐 비밀을 알 수 있는 영혼의 귀가 필요하다.』 ~사디 쉬라지

『적어도 자신(에고)을 버려야 영혼의 귀로 신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 ~니샤푸르의 향유

『이러한 것이 진정한 천상의 오케스트라이다. 오, 쿠스로여, 요기가 심취하는 것이 이 열 개의 선율에 있다. 감각이 고요해지고 마음이 작용을 멈추자 쿠스로가 말했다. 내면의 방대한 폭발음이 강렬해지니, 모든 육욕과 대죄가 날아가 버리고 스승 또한 자신만의 멋진 세상을 가지고 쿠스로는 이제 자신의 내면에 깊이 몰두한다.』 ~하즈라트 아미르 쿠스로

<자이나교> 『오, 수도자들이여! 우주의 옴 소리를 명상하라. 이것은 고통의 불을 끄는 비와도 같기 때문이다. 또한 이것은 성스러운 가르침의 미묘한 본질을 비추는 등불과도 같으며 선행을 다스린다.』 ~자나나르나바 경

<유대교> 『[…]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토라 성서, 드바림(신명기)

등등…